이더리움클래식의 떡상!! 그 다음 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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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글하나 더 올리고 자려고 합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관하여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신 적 있는 이더리움(Ethereum).

그런데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뇨??

옛날 이더리움인가요? 네 맞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탈릭부테린이 만든 것으로 다들 알고 계시죠?

네네... 이 분..아니 이 청년...아니 이 학생(?) 이요...

그렇게 이더리움의 초기 코딩으로 이 분에 의해 탄생한 뒤로 2016년 DAO업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스마트계약의 취약점으로 인해 해킹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더리움 해킹을 당하니, 개발자들은 닥터스트레인지처럼 시간을 돌려! 라고 말하며 거래를 무효화 시키고, 이더리움의 블록을 뒤로 돌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뒤로 돌리는 데에 성공한 이더리움은 원래 있었던 해킹된 블록체인은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이것이 지금의 이더리움입니다.

하지만! 해킹된 블록체인을 기존 이더리움 홀더의 10%정도가 합심하여 폴로니엑스 거래소에 상장을 시켜버립니다. 그러니깐 해킹된 기록이 있는[블록이 존재하는] 원초 이더리움이 또 하나 생긴거죠. 이것이 바로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비탈릭부테린이 만들었고, 창시자가 해킹된 블록을 지우는 데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진골은 이더리움이 되게 되었고,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을 업데이트하며 완성도가 높은 코인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고 있죠.

이더리움 클래식은 초창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비트코인과 같이 채굴량도 2.1억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처럼 떡상하기 전에는 시총 1조원도 안되었지만

보시다 시피 지금 너무 떡상해서 10조원 정도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138000원이죠.

그렇다면 지금 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왜!! 이더리움도 아니고 이더리움클래식이 훨씬 더 떡상하는걸까요?

이더리움클래식이 클래식해서? 이더리움이 최근 떡상하여 450만원을 찍으니, 뭔가 혈연관계 같은 것이라서?

배교수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떡상한 배경에는 세가지 정도로 압축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불장이 왔을 때도 시가총액 3~5000억원 사이에 멈춰 있었습니다. 아무도 관심이 없었죠.

그때 매집세력이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매집하여, 대부분의 이더리움을 홀딩하고 있을 겁니다. 시가총액이 작기 때문에 작전세력 10팀 정도만 합심해도 이더리움클래식 대부분을 소유하고, 시장에 내놓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미국의 거대기업이나 큰손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하여 자금을 운용해주는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들이 이번 비트코인 개떡상의 불을 지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시간으로 그들[그레이스케일]이 무엇을 얼마나 사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2021년 5월 6일 저녁 10시 30분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은 약 40조원, 이더리움은 11조원, 이더리움 클래식이 무려 1.2조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시총이 10조이니... 대략 10%는 그레이스케일이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이 급등함에 따라 조금씩 털어내고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30D 동안 많이도 털었군요.

지금 한 코인이 떡상하기 시작하면 투기세력을 비롯하여, 전세계 온갖 도박꾼들이 풀매수를 때리며, BUY AND HOLD 운동을 하며 TO THE MOON을 외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 공매도를 쳤던 세력의 SHORT SQUEEZE까지 발생함에 따라 다시 한번 슈팅이 나오고, 연쇄작용으로 청산빔이 나오며 떡상하고 있습니다.

코인들이 돌아가며 도지코인이 보여줬듯이 연달아 상상초월의 떡상빔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어떤 코인일까요?

감히 예상컨데, 김치코인(한국에서만 융통되는 코리아코인)은 절대 아니며, 전세계적인 자금이 몰려야하기 때문에 흔히 메이저라고 불리는 코인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타자는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스텔라루멘, 리플, 네오, 퀀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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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