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돈나무에서 돈벼락을 맞다
배교수의 암호화폐(비트코인) 정보/암호화폐 정보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무얼 살까?

by 배교수 2021. 5. 3.
728x90
반응형

 

이 주제에 관하여 심도있게 고민하게 된 계기는 2020년 비트코인이 다시 이전 신고가 280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 랠리를 펼칠 때였던 것 같습니다.

 

한참 Cryptocurrency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모든 다른 Alternative Coin, 알트코인을 흡수하며 무럭무럭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올라가고 있을 때였죠.

 

비트코인은 기존의 화폐를 대체할 코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2017년 폭발적인 성장 당시에 전세계에서 융통될 수 있는 화폐로써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다, 이내 큰 변동성을 갖고 조정을 받았습니다만 이번 2020년에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돌파할 때는 다른 이유였죠.

 

바로 "디지털금"이라는 탈을 쓰고,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재탄생한겁니다. 그도그럴 것이 비트코인은 2100만개밖에 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에서 금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컴퓨터와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는 디지털시대에 도래한 우리는 디지털 세계가 없어지지 않는 한 영원히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영속성까지 갖게 되었으니 어쩌면 금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자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금이라고 표현한다면 이더리움은 과연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해보신 적 있나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위에 주고 받는 데에 그쳤다고 한다면,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이라고 하는 것이 추가 되었습니다.

 

즉 비트코인은 A->B로 B->C로 전송하거나 가지고 있을 뿐,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 블록체인의 가상화폐이나 이더리움은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A->B로 전송할 수 있게 프로그램화 시켜놓은 가상화폐인 것이죠

쉽게 예를 들면 중고나라 안전결제와 같은 것이죠.

 

"A라는 사람이 물건을 B에게 주면, B라는 사람이 걸어둔 이더리움을 A에게 전송되게 하는 것"이죠. 중간에 물릴 수도 없는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스마트계약이기 때문에 이중지불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금이라면, 이더리움이 은이라구요? 모르는 소리입니다.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이더리움은 선물,옵션,주식 등의 전세계 금융과 파생시장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금의 시총이 8조 달러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1조달러죠.

비트코인이 금의 시총까지 가려면 8배 정도가 남아있네요.

 

 

 

 

 

 

 

이더리움은 전세계 주식에 비할 수 있습니다. 선물, 옵션 파생시장은 제쳐두고라도

미국 주식의 총 시가총액은 약 40조달러정도가 되며, 전세계 GDP의 1/4이 미국이라고 하니

어림잡아 전세계 주식의 시가총액이 약 160조달러 정도가 되겠네요. 평가절하하여 100조달러라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시총은요?

0.28조달러입니다. 못해도 400배 남았네요. 

 

이더리움의 유틸성과 퍼블릭 체인으로서의 공고함, 더불어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 ERC721 토큰들의 시가총액이 이미 수십조에 달하는 것을 미루어 보면, 알트코인에서의 이더리움은 대체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저의 생각은 명확합니다. 저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느니 차라리 이더리움에 투자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