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광 테마, 우주관광 관련주 TOP3(#블루오리진, #스페이스X, #버진갤럭틱)

바야흐로 우주관광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참 그러고 보면, 현재 30~40대들은 굉장히 빠르게 세상이 변하는 걸 눈으로 목격한 세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손가락으로 돌리는 전화기부터 삐삐, 휴대폰, 스마트폰까지 모든 것을 경험한 세대이며, 컴퓨터도 없는 시대에서 도스부터 윈도우 3.0, 플로피디스크부터 SSD 외부기기 장치까지 모든 걸 다 경험한 세대이죠.

그 뿐만 아니죠. 오토바이도 보급이 되지 않던 시절부터, 자동차, 전기자동차까지 경험하였고, 우리나라 금수강산에 놀러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숲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관광문화에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가기까지 많은 것을 경험한 시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우주관광 시대까지 열렸으니, 다음은....타임머신? 인가요...?ㅎ 물리적 법칙에 따라 과거 여행은 불가능하지만 현재부터 자신만의 시간은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있으니, 일종의 미래 여행은 가능해 보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우주관광테마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현재 우주관광 개발 업체들은 대표적으로 3군데가 있습니다. 버진갤럭틱, 04년도에 창업한 회사로 관광비용이 25만달러 밖에(?) 하지 않네요. 6월 26일부터 예약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브랜슨 창업자는 2021년 7월 11일[3일전] VSS 유니티라 불리는 우주비행선 시험발사를 계획했고, 여기에 창업자를 포함한 6명이 탑승하기로 계획했죠.

그리고 그 결과가 어땠을까요? 그는 라이브로 우주여행을 공개했죠. 20초짜리 우주여행이었지만 쾌감하나는 기가 막혔을 듯 합니다.

버진갤럭틱은 경쟁사인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회사 블루오리진을 경계하듯 서둘러서 우주관광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는 7월 20일에는 블루오리진의 6인승 뉴셰퍼드 로켓을 타고 제프 베이조스 또한 친남동생과 함께 우주 여행을 계획중이죠.

성공하고 있는 리처드브랜슨

블루오리진은 관광비용 20~30만 달러로 책정되었고, 창업자는 제프베이조스입니다. 내년부터 민간인을 우주 여행시킬 예정이라고 하고 있고요. 7월 20일, 그러니깐 일주일 뒤 블루오리진의 시험발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관광에 대한 테마가 한차례 더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스페이스X는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버진갤럭틱의 고도 86.1KM 지구 바깥을 도는 지구에 너무 근접(?)한 방식의 우주관광이 아닌, 달나라를 가는 것으로 목표삼고 있죠. 참고로 블루오리진은 상공 100KM를 목표로 이번 7월 20일 시험우주비행에 나서게 됩니다. 미국정부의 우주경계선은 90KM 내외이며, 국제항공연맹(FAI)의 우주기준은 100KM이기 때문에 버진갤럭틱은 우주관광에 성공하고도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 블루오리진의 100KM가 넘는 우주관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국제항공연맹의 기준에도 충족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민간우주관광 시대가 열리게 되므로, 그 의미가 큽니다.

①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먼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부품을 제조하고 설계, 판매하는 회사이며, 실제로 NASA가 진행하는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이라, 조금 더 우주관광테마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인데요.

최근 버진갤럭틱 이슈로 인해 급등하고 난 뒤 재료소멸과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죠. 20일 선에 터치하고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7월 20일 블루오리진 이슈로 인해 다시 한번 급등을 하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으니 관심이 가는 종목입니다. 그러고보니 현재 자리가 매우 좋네요. 손절선을 20일선 깨지는 라인으로 잡고 가면 5% 안팎에서 손절을 짧게 잡고, 먹게 되면 수십프로 먹을 수 있는 자리인듯 합니다.

 

②비츠로테크

비츠로테크는 전력의 생산, 전기제어장치,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왜 우주개발에 들어갔냐구요? 특수사업에 항공우주에 관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연관되어 있는 회사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최초로 액체로켓 연소기 개발을 성공한 이력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부담없는 자리라 추천하는 종목입니다. 사실 이 주식은 버진갤럭틱 이슈 때 크게 움직이지는 않아 이번 블루오리진 우주관광테마군에 형성될지 말지 고민되는 주식이었는데요. 밑으로는 2~3%밖에 열려있지 않은 구간이기 때문에 안전함을 추구하는 테마사냥꾼이라면(?) 해당 종목 또한 갑자기 뜬금포로 움직일 수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③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총이 좀 큰 회사입니다. 2조 5000억정도 하니깐, 대형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이름처럼 엔진사업, 항공기와 가스터빈 엔진 등을 만들기 때문에 우주개발에 빠질 수 없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죠.

마찬가지로 버진갤럭틱 이슈로 인해 급등을 보여주고 살짝 조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자금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테마를 사냥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구요. 현재 자리도 5일 선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며 20일선에 닿으려고 하는 그림입니다. 매수 자리가 다가오고 있죠.

 

오늘은 TOP3 주식을 간단히 알아보았고요, 테마가 형성되는 타이밍을 노리기 때문에 재무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무분석은 SKIP합니다. 이 외에도

④한국항공우주 ⑤AP위성 ⑥쎄트렉아이

등이 우주관광테마주이나, 저는 일단 TOP3를 가장 유심히 보고 있고요.

 

혹시 한국항공우주는 워낙 유명한 주식이니 추가로 어떤 주식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도 저 멋진 우주선을 타고 우주관광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https://professor-bae-moneytree.tistory.com/16?category=862352 

또 다른 추천주, 한국항공우주!!

 

P.S 우리나라 기업들의 항공관련주는 대부분 방산업체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 우주관광을 위한 우리나라 민간기업의 기술력은 한참 뒤쳐져 있는데요. 우주관광개발의 실질적인 수혜를 입는 회사는 없는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직 테마는 테마로만 접근하시고, 재료가 소멸되면 손실이던 이익이던 손익실현을 무조건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갑자기 우주개발을 위해 장기투자하겠다는 태세전환은 옳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