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관련주 제지 관련주 골판지 테마주[코로나 수혜주]

골판지관련주 제지관련주 종이관련주 골판지테마주

델타바이러스 변이의 확산이 조금 거셉니다.

제가 예상했던 델타변이의 확산이 정부의 4단계 지침에 따라 이번주부터 차츰 고점을 형성하고 꺾일 것이라 조심스레 생각하며, 걱정하지 말라 말씀 드렸는데요. 생각보다 거리두기의 효과가 미미하고,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이 더 이상 거리두기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반쯤 자포자기 한 상태로 일상생활을 이어 가는데요.

연합뉴스 사진 참조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람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바이러스의 변이 또한 이 팬데믹 종식의 끝이 요원하게만 느껴지게 하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증시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미래 분석에 관하여는 통찰편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할테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을 하며 쇼핑의 묘미를 즐기던 일상생활이 이제는 비대면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패턴으로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가파른데요. 이에따라 우리나라 1인 당 이용하는 택배물량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보면

국민 1인당 택배이용횟수가 무려 65개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승 추세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물량에서도 늘어나지만 가격에서도 그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택배가격들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었는데요. 공급 물량 숏티지로 인한 종이 가격의 상승도 눈에 띕니다.

이렇게 골판지부터 포장 - 택배로 이어지는 공급사슬의 원자재 가격상승은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듯 해서 소비자입장인 저에게는 마음이 아프지만, 사실 택배체인에 관련된 회사들은 정말 화색일 겁니다. 그렇다면 우린 이기는 편 내편! 하며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죠.

 

골판지 관련주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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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아세아제지

아세아제지는 삼양지업을 시작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1958년부터 시작했으니 굉장히 오래된 회사네요. 삼양지업 시절때부터 산업용지, 지류 제조 및 판매, 수출입업을 영위하였고, 현재는 종속회사로 경산제지,제일산업,에이팩,유진판지,에이피리싸이클링 총 5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회사들은 모두 골판지원지 제조업 및 골판지원단 및 상자제조에 관련된 회사입니다.

 

주식을 한번 살펴볼까요?

보시다시피 시가총액 5000억원의 코스피 상장 회사이며, 장기간 횡보 후에 금요일 거래량이 터지며 장대양봉을 세워준 모습입니다. 이제 출발 신호가 보이는 듯 한데요. 회사의 현재 매출과 영업이익 상태를 체크해볼까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최근 1분기 영업이익이 369억으로 역대급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찍은 것으로 파악되네요. 이에 따라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꾸준히 상승해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환사채나 악성 물량대가 보이지 않아, 긍정적이지지만 최근 국민연금공단에서 비중을 줄이고 있는 점이 조금 맘에 걸리긴 합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패시브하게 비중을 조절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비중조절을 위해 이익을 보고 있는 주식의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상향 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 더군다나 PER가 4.7에 형성되고 있는 점은 굉장히 우량한 회사로 아세아제지를 탑픽으로 뽑겠습니다.

 

②대림제지

대림제지는 84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코스닥 회사로 골판지, 골판지상자와 제조에 사용되는 골판지 라이너, 골심지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심지어 아직도 코스닥에 있는 코스닥 외'골'수이기도 한 진짜배기 '골'입니다.

대림제지는 시총 1323억원에 해당하는 소형 기업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7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주식입니다. 2배 밖에(?) 오르지 않은 아직 저평가된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PER도 5밖에 되지 않으며, 2020년에 회사가 자금상황이 좋아지니 바로 주주친화적으로 배당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 아주 착한 기업인 듯 하네요. 증권사 목표가들이 다들 20000원 이상을 적정주가로 보고 있으며, 관련 분석글도 읽어보면 실제로 골판지, 제지업체들의 호조가 장기간 지속 되는 것만 확실하다면 그리 불가능한 주가는 아니어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팬데믹의 재확산을 미루어볼 때, 제지업체들의 장기간 호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다시 한번 골판지 업체에 관심이 가네요. 

③신대양제지

신대양제지는 골판지 상자의 원재료인 골판지 원지 전문기업입니다. 원지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7.3%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대양제지공업, 신대양제지반월, 대영포장, 대양판지 등 5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회사입니다.

신대양제지의 장점은 상장주식수가 400만주 밖에 되지 않으며, 1주당 가격이 10만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자사주매입을 하며, 주주들에게 지금 이 가격도 저점이야!라고 힌트를 주는 듯 하는데요. 기습 무상증자 등의 가능성이 충분하며, 명분 또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가능한 부분이니 괜히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요.

신대양제지의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전히 싼 구간이 맞으나 앞선 아시아제지나 대림제지보다는 비싼 편에 속하네요. 배당성향도 아시아제지보다 짠 편이며, 시가배당 또한 아시아제지보다 짠 편이라 음...제게는 기습 무상증자 호재에 기대는 것 말고는 딱히 아시아제지보다 더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유통주식수가 적다는 것은 주가의 상승이 탄력적일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면에서는 아시아제지보다 좋을 수도 있겠죠.

 

④삼보판지

삼보판지는 73년 골판지와 골판지상자를 제조, 판매를 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이며, 96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입니다. 계열회사를 통해 골판지상자 뿐만 아니라 골판지 제조에 사용되는 골판지 원지와 골판지라이너 및 골심지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장기간 횡보 이후 고개를 빼꼼 내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5월달부터 2달 동안 횡보하고 있는 주식을 바라본 주주들을 생각해보면 숨이 쉬어지다가도 막히네요.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3%내지는 5%더 프리미엄을 주고 기존 주주들보다 비싸게 사더라도, 시간을 아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라고요.

갈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아 괜찮아 보입니다.

실적을 보시겠습니다.

눈에 띄게 2020년 12월 영업이익이 급증하지는 않은 점이 눈에 띄는데요. 다른 제지 회사들은 2020년 영업이익 급증을 실적으로 보여주었는데 삼보판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으로 역대급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해당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기준 PER가 그래도 5정도에 속하니 저평가 구간은 맞습니다.

 

⑤한국수출포장

한국수출포장은 골판지원지 및 골판지상자제조업등을 하는 회사로 57년에 설립된 회사로 74년에 상장되었습니다.

꾸준히 횡보하다가 최근 거래량을 터뜨리며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5일선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숫자로 보여주는 모습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최근 분기실적은 괜찮았고, 시가배당율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PER가 다른 주에 비해 10으로 높은 편이니 싼 것을 항상 찾는 배교수에게는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그 외에도 배교수 스타일이 아닌 다른 제지들이 있어 간단한 특징 소개로 오늘 테마주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⑥대영포장

시가총액 3653억, 고PER(60이상), 약간 세력주의 특징, 코스피상장회사

⑦영풍제지

시가총액 1818억, 고PER(18이상), 한때 쿠팡이랑 연관되어 한번 털어먹은 주식, 최근 시체 쌓인 물량, 영업이익 역주행

⑧신풍제지

신풍제약 급등 때 같이 급등해서 취급 안함

⑨한창제지

정테마 관련주로 엮여서 취급 안함

⑩대양제지

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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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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