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내일 5월 3일 월요일 공매도가 시작되며 많은 투자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공매도에 관한 배교수의 생각은 이전 포스팅과 같지만 그래도 피해야 할 주식은 있습니다.
☞이전 공매도에 관한 글 참조 2021.05.03일 공매도 재개 드디어 다가온다!
피해야 할 주식 TOP 3을 뽑아보았습니다.
TOP 1. 바이오
여러분들도 다 들어 아실만한 국제적인 제약사 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평균 PER는 약25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제약사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여서 PER를 구할 수도 없지만 한미약품이나 셀트리온처럼 영업이익이 있는 곳의 제약사 PER는 60배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제약업종이 외국 제약업체에 비해 특별히 고PER를 부여할 프리미엄이 없는 바 배교수는 공매도가 재개된다면 고PER를 받고 있는 제약업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TOP2. 배터리
참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섹터이긴 합니다. 배터리는 전기차와 맞물려 증시 상승을 주도해 온 섹터로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가 2020년 굉장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며, 각종 언론과 여기저기 매체에서 K-배터리의 위상을 부각하며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완성자동차업체들의 배터리 자체개발선언과 중국 CATL 등 해외 배터리 업체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경쟁력 심화는 K-배터리의 마이너스 요소이며, 현재 PER는 한국 배터리의 세계시장 장악을 전제로 받고 있는 고PER로 공매도 재개시 일정부분 조정이 예상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배터리는 미래산업이 확실하며, 결국에는 성장하며 주가가 올라갈 것이지만 공매도로 인한 단기 하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삼성SDI의 PER는 무려 80배에 육박합니다.
TOP3. 정치테마주
정치테마주가 공매도가 없는 상태에서 폭등을 했습니다.
정치테마주는 언젠가 떨어지는 걸 모두가 다 압니다.
다 알지만, 단기차익을 위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이전까지는 어느정도 통했을지 모르나
시가총액이 높은 정치테마주는 공매도의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무조건 떨어지기 때문에, 공매도를 치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없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죠.
남선알미늄, 안랩과 같은 시가총액이 높아버린 기업들은 공매도가 가능한 종목이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테마주가
공매도가 가능한 종목인지 알아보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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