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매도 재개 뒤에 피해야 할 섹터 TOP3에 포함된 배터리 관련 주입니다.
하지만! 그런 말씀을 드렸죠. 배터리는 미래산업이므로 일시적 조정은 있을 수 있어도 갈 수 있다!
네! 조정 충분히 받았습니다.
공매도 재개 이후에 주가가 많이 빠졌죠.
오늘은 배터리3사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①LG화학
먼저 대한민국 대표기업 LG화학입니다. 배터리 전세계 점유율을 중국의 배터리 업체인 CATL과의 1위 다툼을 하는 회사이죠.
차트가 무슨 잡주가 움직이듯이 움직이네요. 갭상승 했다가, 갭하락 했다가, 장대양봉, 장대음봉...
좀처럼 알 수가 없죠.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때에는 LG화학! 120만원 간다! 이런 기사가 온통 쏟아지더니, 조금 조정받는 요즘에는 그런 뉴스는 쏙 들어갔죠?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가봅니다.
이런 차트가 말해주는 것은 딱 하나죠. "컨센서스 부족"
어떤 사람들은 고평가라고 보는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미래산업, 성장성을 보고 과감히 베팅하는 상황인 것이죠.
컨센서스가 부족할 때 우리 개미들은 이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LG화학 배터리 성장성 있는가?"
LG화학은 20년간 꾸준히 평균적으로 매년 24%씩 주가가 상승한 주식이라고 합니다.
자식에게 물려 줄 주식 TOP PICK에 뽑히기도 했는데요.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부문을 뽑으라면,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승소를 하였고, 소송 리스크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불확실성을 제일 싫어하는 주식에서는 호재라고 생각되네요.
LG화학이 1분기 영업이익 발표에서 1조 4500억에 달하는 분기사상최고실적을 발표한 것도 호재입니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분기 영업이익이 벌써 전설을 쓰고 있네요.
미국의 완성차 업체 GM과 협력관계를 통해 미국내 거점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는 것도 추후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완성차업체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외치고 있지만, LG화학의 수십년간의 시행착오를 몇년 만에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죠.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인프라 부문이 1700억달러로 책정되었다는 소식도 배터리 산업에 긍정적입니다.
미래산업으로 전기차가 거스를 수 없는 분야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LG화학은 현재 120GWH만큼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위협을 받는다면 규모의 경제로 밀어버릴 수 있다는 이야기죠.
마지막으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받는 합의금 2조로 공장증설이나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갑작스러운 호재거리가 나올 수 있는 잠재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LG화학이 배터리만 하나요? LG화학 섬유소재도 만드는 회사이고요.
신약도 만듭니다!!! 바이오 회사이기도 해요
LG화학은 중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기로 작년 8월에 체결했고요. TT-01025라는 간염증과 관련한 약은 심지어 12월 미국 임상1상에 들어갔기도합니다.
우리나라 단일약 매출 100억원이 넘는 약은 6개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만, LG화학의 제미글로는 그중 하나이죠.
미래지향적(Futuristic)인 사업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LG화학.
바이오, 배터리의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 그리고 보여주는 청사진을 보면, 지금 가격은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삼성SDI에 관한 글을 보시겠습니다.
professor-bae-moneytree.tistory.co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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