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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수의 주식 정보/배교수의 주식

Raphas, 라파스, 배교수의 필살기 종목 공개

by 배교수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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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배교수입니다.

 

오늘은 필살기 종목 하나 공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종목이름은 바로 라파스, 영어로 Raphas입니다. 코드명 214260입니다.

라파스? 뭐하는 회사인가요?

한마디로 정의드리면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가진 회사입니다.

 

마이크로니들은?

 

2020년을 빛낸 10가지 유망한 기술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했는데요. 그 중 의료분야에 바로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s for Painless Injections and Tests)가 뽑혔죠.

 

마이크로니들은 아주아주 미세한 바늘로, 피부에 부착해도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기술입니다. 이걸 어디다가 활용을 하냐면 피부를 통해 무언가를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하겠죠?

이렇게 생긴 제품이 있죠. 뭔가 피부에 붙입니다.

요렇게 얇은 바늘이 녹아버리면서 바늘 안에 있는 성분이 피부를 통해 흡수가 되죠. 마치 진짜 주사기로 주사한 것처럼요. 이렇게 미세바늘이 녹는 방식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것을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이라고 합니다.

'쓰레기가 남지 않고 친환경적이죠.'


이렇게 패치제로 만들어다가 약물을 전달할 수도, 뭔가 화장품에서는 수분을 전달할 수도, 뭔가 백신에서는 백신물질을 전달할 수도, 모든 걸 전달할 수 있는 일종의 약물전달플랫폼인거죠.

 

라파스는 그럼 화장품도 하고 약물 플랫폼 사업도 하고 백신 관련 사업도 하는 기업이겠죠?

네 맞습니다.

 

라파스는 화장품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점 때문에 국제적인 기업들과 함께 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뭔가 피부에 더 잘 스며들 것 같죠?

그래서인지 자체적인 브랜드인 ACROPASS(올리브영에서 살 수 있음)에 더해서 세계 다국적 화장품 기업들이 ODM을 신청하여 제작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현재는 매출이 많이 발생하고 있죠.

라파스와 함께 하는 녀석들

사실 화장품은 이 영역으로 가기 위한 캐시플로우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라파스의 색깔,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죠. 다음에서 설명드릴 일들을 하기 위한 머니창구 역할이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캐시카우가 있는 바이오 회사가 여기 말고 몇군데나 있을까요?

 

라파스 파이프라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백신치료제가 있고,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이 있네요. 파트너를 잘보니, 전세계 백신 제조 1위 업체인 인도의 세럼사가 눈에 보이고, 보령제약도 눈에 들어옵니다.

 

보령제약과는 알츠하이머 치료 패치제를 공동개발하고 있고, 대형 제약사로 초기에 라이선스 아웃을 한 이력이 있네요. 2020년 생물학적 동등성 확인을 거친 이후에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도의 세럼사는 2017년 공동연구개발하기로 하고 백신 균주인 B형간염바이러스백신, 백일해, 파상풍, 자궁경부백신, 소아마비백신을 연구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MOU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하나, 아직 기술이전을 공식적으로 라이센스아웃을 하지 않아 대화중에 있습니다. LO규모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들리는 소문에 1조원 규모라고 알려져 있죠.

LO를 언제할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정도현 대표 인터뷰에서 인도가 지금 코로나 팬데믹 상태로 시국이 어수선하니, 조금 잠재워지면 하던 얘기를 마저 끝내고 받을 돈 받겠다고 하니 믿어 보겠습니다.



아니 그런데 임상이거 실패하면 다른 바이오회사처럼 망하는거 아니냐고요? 일단 이 회사가 가진 이점 중 하나는 바로 약물성분은 다른 회사에서 그대로 받으며 제형변경만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것이라던지[셀트리온의 램시마, 정맥주사하던 걸 피하주사로 바꿔버리니 전세계에서 기존 오리지날 약을 물리치고 시장을 장악하며 현재의 셀트리온이 있게 해준 약], 정맥주사용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데 필요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플랫폼기업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으며 주가는 달나라로 가게되죠."

 

정맥주사를 간편하게 피하지방에다가 맞을 수 있는 제형으로 바꾸는 회사가 이렇게 날라다니는데, 주사기 자체가 필요없는 기술을 가진 회사는요? 상상해보셨는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 10대 기술에 뽑히게 된 연유이기도 하겠죠.

 

더군다나 제형을 바꾸는 회사의 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임상1상만 통과하면 된다는 것이죠.

정말 이정도면 엄청난 메리트를 가진 회사라는 것을 짐작하실 겁니다.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확 받을 수 있는 재료가 이번 IR자료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백신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기존에 하고 있던 결핵백신, B형간엽, 소아마비백신 이 백신 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의사가 부족한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국가 사람들이나, 패치 특성상 상온유통을 통해 백신이 전달되기 때문에 콜드체인이 불가능한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들에게는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한거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가 세상을 변화시켰죠? mRNA백신이 재조명 받으며 우리 인류는 대항하였습니다. 다만 mRNA가 가진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콜드체인이 필요한다는 것인데요. 워낙 부셔지기 쉽기 때문에 영하의 온도에서 조심히 옮기지 않으면 mRNA가 박살나버려 백신의 효능을 제대로 입증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런데...그런데... 여기서 라파스의 가치가 다시 빛나기 시작합니다.

라파스의 백신을 만드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mRNA가 부셔지지 않고 잘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mRNA의 마이크로니들 탑재를 위해 회사는 연구를 하였고, 그 성과를 발표했죠.

바로 이부분입니다. mRNA 백신이 폴리머와의 상호작용할 때 안정성이 있다는 내용이고, 조제액 교반할 때에도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DEN 제조방식으로 백신패치를 만들 때에도 mRNA가 파괴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이 DEN 방식이 중요합니다. 왜냐구요?

 

사실 마이크로니들이 이 회사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회사의 장점은 바로 용해성 니들을 빠르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용화에 가장 전세계에서 앞서있는 회사라는 점이죠.

 

차이점을 보실까요?

기존 마이크로 몰딩 제조기술에서는 뭔가 틀에다가 부어가지고, 건조시켜서 이걸 떼어내서 사용하는 방식이죠?

그런데! 라파스 DEN 제조기술은 데칼코마니처럼 양쪽 판을 붙여가지고 피자치즈처럼 늘린다음에 말려버려서 가운데를 잘라버리면..어때요? 양쪽으로 2개의 패치가 생겼고, 틀도 필요없고, 이론적으로 축구장만한 판에다가 한방울씩 짜내서 양쪽으로 당기면 축구장만한 마이크로패치가 나오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5분이면 제조 가능합니다! 그에 반해서 다른 몰딩회사들은 12시간 이상이 걸리니, 이건 게임이 되질 않습니다. 실제로 DEN방식은 전세계적으로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라파스만이 2033년까지 사용가능하다 하네요.

 

자,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받을 수 있는 mRNA백신에 관한 내용인데요. 이걸 누구와 하고 있을까요? 전세계에서 mRNA백신을 제조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아시다시피 두개 밖에 없죠. 모더나 그리고 파이자요. 둘 중에 어떤 회사이던 간에 콜드체인 유통에 따른 부담을 해소 할 수 있는 회사가 mRNA 백신의 전세계 1등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 회사가 얼마나 이 기술에 목이 말라 있을까요? 실제로, 이 중 한회사와 접촉하여 라파스가 기술협약 이야기를 하는 중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모더나가 독점계약[타회사에는 이 기술과 관련된 협약을 하지 말라]을 원하지만 사실 라파스입장에서는 독점계약보다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성공시킨 후 원하는 회사로의 라이선스 아웃하는 방식이 훨씬 미래적으로 봤을 때 좋을 수 있죠. 아니면 독점이 아닌 공동개발이라던가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회사에 이득이 되는 방식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MOU체결이 일어나 당장 내일 발표라도 하면 '못잡겠죠.'

이런 기사 말이예요. "라파스, 모더나와 mRNA 코로나 백신 패치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그럼 주가가 이렇게 가겠죠.

이런 느낌으로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면역치료에 관하여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 초 4월 IR자료만 하더라도, 면역치료에 관한건 천식에 관한 성과만 담고 있었는데, 오늘 뉴스가 또 나왔죠.

북미, 유럽 지역에서 글로벌 임상추진을 한다는 계획인데요. 천식 뿐만 아니라 대부분 알레르기성 사람들이 앓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이죠. 'DF19001'에 대해서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오늘 신청했다고 하며, 큰 이상이 없을 경우 임상1상이 승인되었다는 소식이 또 들리겠죠.

호재가 게속 겹겹 쌓여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알레르기 같은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증상을 조절하는 약만 사용할 뿐, 근본적으로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평생 새우를 피해야 하는 숙명을 태어난 것처럼 완치의 개념이 없었죠. 

다만 면역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주사제형을 통해 새우를 소량 감작시키고, 점차 양을 늘려가는 면역치료제를 사용하곤 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쇼크라던지 아나필락시스들로 인해 위험대비 이득이 많지 않아 치료를 잘 하지 않죠.

하지만 이번에 개발하게 되는 라파사의 면역치료제의 경우, 1/10의 용량으로 면역치료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이 되었고, 만약 개발되게 되면 알레르기 치료에 대한 파라다임이 바뀔 수도 있는 약이기에 아주 긍정적으로 이 섹터도 보고 있습니다.

 

자 라파스 차트한번 보실까요? 월봉입니다.

보시다시피, 2019년 말에 상장된 상장된지는 2년 좀 안된 회사입니다. 최근 3개월 전 월봉에서 전고점을 한번 터치해주고, 현재 조정을 받고, 5개월선에 안착한 모습이죠. 주봉으로 볼까요?

이렇게 상승채널을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주식이 상승채널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매수하기에도 아주 적합한 자리네요. 

일봉을 보시면 저점 테스트를 2차례 거치고, 쌍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코스피가 상승할 때 충분한 조정을 거치며 인내력 테스트를 한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심약개미들은 다 털려나갈 차트입니다. 

지금은 강성주주만 남아 있겠군요.



실제로 라파스는 상장주식수 860만개 중에서 25% 정도현 대표 물량과 3% 우리사주조합 물량이 잠겨있고, 최근 미래에셋에서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집하며 약 300만주가 잠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머지 물량이 300만주 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 중 강성개미들이 홀딩하고 있다면, 호가창을 보시면 알겠지만

1억치도 잘 못사겠습니다. 사람들이 안 팔거든요.

오늘 갑자기 IND뉴스가 뜨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가창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 매도 물량 자체가 없어 급한 마음에 매수하는 주체가 시장가를 긁으면 위로 2~3% 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포착이 되었습니다.

더욱더 이런 품절주가 무서운 건, 

보시다시피 누군가 5만개만 사도, 10% 급등을 한다는 것이죠. 즉 15억에 10%니깐, 호재로 인해 거래량만 살짝 터져주면 상한가에 그냥 터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물량 잠구고 쩜상도 가능하다는 점이죠.

 

여기서 더 무서운건 아직 본격적으로 기관이나 외국인이 담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유요? 잘 안 알려져있어서지요.

회사가 홍보를 잘 못해서 사람들이 이러한 기업이 있는지도 모르고, 라파스가 심지어 화장품주에 분류가 되어 있어 바이오회사인지도 모르지요. 주식 좀 해보시면 알겠지만 관심없고, 소외받은 종목이야 말로 진정한 저평가종목일수밖에요.

 

더군다나 캐시우드는 미래 성장성이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기업들을 담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누나가 운용하는 ARK investment의 그 운용하는 금액이 82.7억 달러로, 10조원정도 됩니다. 

이 누나가 운용하는 ETF에 라파스가 편입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캐시우드가주목하는 주식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 회사를 알고 있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주가는 현재 시총이 2600억이니.... 여러분의 상상 속에 맡기겠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업은 못해도 1조원을 가야한다는게 보수적으로 아무리봐도 그것이 배교수의 생각인데요. 

그렇게 되면 목표주가가 10만원 이상이겠죠. 

 

오늘 좀 내용이 길었습니다. 

제 비밀병기를 소개하는 데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이러한 글을 끝까지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라파스 관련 소식을 블로그에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포트에 편입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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