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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수의 주식 정보/배교수의 주식

매각 주식들이 뜬다! 모나리자 거의 다 농익었다. #모나리자 매각(Feat. #인터파크 매각추진 #한샘 매각)

by 배교수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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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포트폴리오에 있는 모나리자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나리자는 정책주로 선취매의 개념으로 홀딩하자고 여러분들에게 앞서 말씀 드린 적이 있는 주식입니다.

https://professor-bae-moneytree.tistory.com/72?category=862352 

 

모나리자를 소개합니다.[#노인정책주][#노인복지테마]

오늘은 배교수의 새로운 편입 주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제목처럼 노인정책주, 노인복지테마에 들어가는 주식이긴 한데요. 사실 모나리자는 지난 코로나 이슈 때 위생관련하여 시세를 분출했던

professor-bae-moneytree.tistory.com

여기 모나리자를 소개해드리며, 멋진 모나리자 그림도 같이 보여드린 적이 있었던 주식이죠.

 

오늘 다시 모나리자 이야기를 꺼내려고 합니다. 이유는 최근 매각설, 매각예정, 매각추진, 사모펀드에 매각되고 있는 주식들이 상한가 내지는 급등을 연일 보여주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가 새로운 메타가 형성되는 느낌인데요.

매각 관련하여 얽혀 있는 주식들이 테마군을 이룰 가능성이 있어 모나리자를 매각 관점에서 다시 리뷰하고자 합니다.

 

정책관련주, 실버산업관련주, 노인정책주, 노인관련주에 대해서는 위 포스팅에 제가 언급해두었으니, 관련한 내용은 눌러서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그렇다면 매각.

모나리자가 매각 예정이라는 소리를 처음 들으신 분들에게 모나리자 옛날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나리자는 2017년 매각을 추진했던 주식입니다. 당시 해외 전략적투자자(SI)들과 협상을 했지만 난항 끝에 계약 조건이 달라 좌초되었던 주식이었는데요. 모나리자는 국내 화장지 업체 2위 부문으로 시가총액이 상당히 국내에서 인수하기에는 크다고 판단되어 해외에서 그 인수자모색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모나리자가 2021년 3월 급등을 하며 시그널에서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바로 모건스탠리 사모펀드가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홍콩 법인을 통해 모나리자 인수자를 찾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즉 모나리자를 매각 할 수도 있다는 뉴스였죠. 

왜 2017년에 좌초되었던 매각이 2021년 3월에 들어서야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일까요?

제 시각에서는 그동안 화장지 등의 위생용품에 대한 미래가치 및 향후 성장성을 담보하기 어려웠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앞으로 위생용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 그리고 필수용품으로 자기 매김하며 안정적인 수익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모나리자 매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는 듯 한데요. 

최대주주인 엠에스에스홀딩스는 모건스탠리PE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모건스탠리PE는 엠에스에스홀딩스의 모나리자 지분을 팔면서 지분을 66%에서 50.99%로 줄였죠. 즉 모건스탠리PE는 엠에스에스홀딩스에 관한 출구전략을 이미 세우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너무 지분율이 높다면 매각할 때 인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팔기 위해서 좀 가볍게 만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2013년에 모건스탠리 PE에서 모나리자를 인수하여 8년이 지난 지금쯤 출구전략을 세울 시기와도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모나리자 매각에 관한 저의 확신은 조금 더 커지는 듯 한데요.

 

매각 이슈가 나오면 보통 주가의 상승이 어떻게 되는지는 인터파크 매각추진과 관련하여 인터파크의 주가 흐름을 한번체크해보시면 알 수가 있는데요.

보시다 시피 매각 이야기가 나오니 시가총액 7000억~8000억에 해당하는 주식도 그냥 들어올려져 버리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재무요?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매각이 된다는 건 회사가 신사업 추진이나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감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인터파크는 적자회사입니다. 매출액이 굉장히 높은 회사이긴 하지만요. 매각 당하는 회사는 매각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주가의 급등락이 심합니다. 예를 들면 인터파크가 중소기업에 팔린다? 그러면 주가가 오히려 곤두박칠 칠겁니다. 그러나 인터파크가 소프트뱅크에 팔린다? 내지는 구글이 산다? 이런 예정설만 돌아도 주가는 상한가를 빵빵! 치며 날라가게 되죠.

 

한샘 매각 주식을 살펴볼까요?

보시다시피, 이름 없는 IMM PE에 팔린다고 하니, 주가가 인터파크처럼 치고 나가는 그림은 아니죠. 그냥 적정하게 팔린 가격대에서 형성되는 듯 합니다. 

이렇듯 매각당하는 주체는 매수예정인 자가 누군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모나리자는 모건스탠리PE가 가지고 있었던 주식으로 매수자를 찾는 데에 있어 해외에서 찾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화장지 업체 매수자를 찾기 힘들 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도 홍콩법인을 통해 매수자를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글로벌 회사인 P&G나 크로락스나 중국회사 VICKS, 우리나라의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굵직한 회사가 매수자로 나서게 되면 주가는 인터파크처럼 되겠고, 국내 사모펀드나, 뭔가 처음 듣는 이름이다 싶으면 1일 천하로 끝나게 되겠죠.

 

모나리자 매각에 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이전에 2017년에 좌초된 점. 그리고 현재 재무보다 모나리자의 시가총액이 높게 형성된 점 등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모나리자의 적정주가 가치가 3천원 내외로 보고 있는데요. 다만 모나리자 매각 이슈로 인한 수급 개선, 또한 정치테마주처럼 정책주로써 가치와는 상관 없는 테마의 형성을 보고 들어갔던 종목이기 때문에, 모나리자는 손절선을 정말 잘 지키고 대응해야 합니다.

 

현재는 손절선으로부터 거리가 좀 있는 상태라, 추후 손절선에 관한 모나리자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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