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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나무에서 돈벼락을 맞다
배교수의 주식 정보/배교수의 시선

CPI란 무엇일까? 왜 중요할까? Core CPI?

by 배교수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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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교수입니다.

요즘들어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하루에 수십번 등장합니다.

그런 인플레이션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CPI, Consumer Price INdex 이죠.

한국말로 번역하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되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지수를 의미합니다.

소비자들은 보통 의류나 음식, 교통비를 주로 지불하게 되는데요.

소비자들이 피부로 강력하게 느끼는 물가지수이기 때문에, 보통 인플레이션이 왔다는 말은 CPI 측정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PI는 1.음식, 2.주거, 3.교통, 4.의류, 5.의료, 6.여가, 7.교육, 8.기타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Core CPI라고 합니다.

최근 유가급등과 밀, 식용유 등의 폭등 현상을 보면, 왜 Core CPI가 따로 필요한지 느낌 오실겁니다.


그렇다면 최근에 얼마나 물가가 상승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참조

지난 20년 간의 CPI를 보여주는 차트인데요. All items 기준으로 보여주는 차트입니다.

20년 동안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친구들은 인생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실제로 20년 동안의 최고치인 역대급 inflation rate인 8.5%를 찍자마자, 미국 나스닥을 비롯한 전세계 증시는 폭락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현금부터 주식, 채권까지 모두 쓰레기로 변할까봐 모두들 '벌벌 떨면서' 4월 물가 상승률을 기다렸었죠. 다행히도(?) 3월 물가상승률 8.5% -> 4월 물가상승률 8.3%가 보고가 되면서 시장은 일단 Peak-out 시그널로 해석하며 안도를 하였죠.

 

1년 전 대비 4월달 항목별 inflation 률을 한번 보겠습니다.(재미삼아)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참조

TV에서 한번씩 언급된 건 대부분 두자리 수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계란 14.3%, 연료오일 80.5%!, 천연가스 22.7%, 중고차 22.7%, 항공료 33.3%"

 

그렇다면 물가를 측정하는 데에 있어서 CPI만 있을까요?

물론 아니죠.

 

CPI는 소비자 중심의 물가 지수입니다. 

생산자 중심의 물가지수가 따로 있죠. 그건 PPI라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PPI가 궁금하면 아래 클릭!

 

https://professor-bae-moneytree.tistory.com/208

 

PPI란? 생산자물가지수

지난 시간에는 CPI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PPI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혹시 놓쳤다면, CPI를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https://professor-bae-moneytree.t

professor-bae-moneytre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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